中 주식 대형주·소비재·헬스케어·IT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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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래에셋대우는 29일 중국 증시가 아직 시장 개방 초기 단계에 있지만 한국과 대만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만큼 대형주와 업종 주도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비중은 1998년의 19.4%에서 현재 35.6%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86% 상승했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증가하는 구간에서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대만도 마찬가지이다. 대만 증시의 외국인 보유비중은 2004년 20.7%에서 현재 40%이다. 같은 기간 가권지수는 78% 상승했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증가하는 구간에서 가권지수도 상승했다.

최홍매 연구원은 "현재 한국과 대만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보유비중은 각각 34%, 40%인 반면 중국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보유비중(기관투자자와 후·선강퉁 순 매입 누적치)은 1.9%에 불과하다"며 "한국과 대만의 사례를 참조한다면, 증시의 개방이 대형주 특히 업종 주도주에 더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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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후강퉁, 선강퉁 자금의 섹터별 유통시총 대비 투자비중을 분류하면 공통으로 소비재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어 있음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강퉁은 헬스케어·유틸리티, 선강퉁은 IT 종목에 집중 투자 하고 있음을 주의 깊게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3월말 대비 7월말의 비중 변화를 비교해 보면, 기존에 선호하던 섹터에 대한 비중을 꾸준히 늘렸음을 알 수 있다"며 "후강퉁 중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섹터도 상위 1위, 2위인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이고, 선강퉁은 비중 확대 폭이 후강퉁보다 컸는데 상위 1위, 2위, 3위 종목이 각각 경기소비재, IT, 필수소비재"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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