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녹십자,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목표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영증권은 28일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44,800 전일대비 6,600 등락률 +4.78% 거래량 109,500 전일가 138,2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10㎖ 출시 에 대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녹십자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3.6% 증가한 2201억원, 345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출과 백신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중으로 판단됐다.
본업인 혈액제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792억원, 백신 사업 매출은 37.8% 증가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주로 수익성 좋은 품목들의 매출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10.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제제 사업에서 헤파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147억원, 백신 사업에서 2016년 3분기 신규 도입했던 가다실의 매출이 1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배 성장했다. 수출 부문에서 IVIG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배 증가했고, PAHO향 남반구 3가 독감 백신의 매출이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결과,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로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하반기에도 국내 독감백신 매출 증가와 수두백신의 남미 수출 정상화 등이 반영돼 본업 자체의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개발비용이 하반기 집중 집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다소 있으나, IVIG-SN의 북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등의 하반기 호재가 다수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3분기에는 IVIG-SN의 미국 허가 신청 보완 자료가 제출되고, 4분기에 캐나다 공장이 완공되는 등의 이벤트가 기대되고 있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외형 성장과 미국 시장 진출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27.8% 상향한다"면서 "2018년 추정 EPS 7186원에 목표배수 3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배수 32배는 IVIG-SN의 미국 허가 기대감이 반영되던 시기의 배수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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