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국 하드 록의 상징 푸 파이터스와 브리티시 록을 대표하는 오아시스의 리엄 갤러거가 함께 내한공연을 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8월2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푸 파이터스와 리엄 갤러거, 한국 밴드 더 모노톤즈의 릴레이 공연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이 열린다.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 너바나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이 이끄는 푸 파이터스는 1995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총 8장의 앨범을 발표, 전 세계적으로 2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에버롱'을 비롯해 '몽키 렌치(Monkey Wrench)', '런 투 플라이(Learn To F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총 11차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2015년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내한이다.
밴드 해체 후 노엘과 리엄 갤러거 형제는 각각 하이 플라잉 버드와 비디 아이라는 밴드로 활동을 이어갔다. 리엄 갤러거는 2014년 비디 아이를 해체하고 솔로로 활동 중이다. 리엄 갤러거는 2012년 비디 아이 멤버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리브 포에버 롱' 공연 첫 무대에는 한국 록밴드 더 모노톤즈가 오른다. 더 모노톤즈는 노브레인, 더 문샤이너스 기타리스트 차승우, 삐삐밴드, 원더버드 베이시스트 박현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5년 데뷔 앨범 '인투 더 나이트(Into The Night)'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으로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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