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재난안전 특교세로 39건에 182억8500만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에 투입하는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가뭄과 관련해 확보한 100억원의 예산을 올해 가뭄 피해가 심각했던 서산·태안·보령·예산·홍성 등지를 중심으로 배분하고 송·급수시설 설치, 하천굴착 등 긴급 용수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준설 사업에도 사업비를 대폭 지원, 기후변화로 매년 반복되는 충남 서부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특교세 확보로 지역 내 재난 예방과 응급·항구 복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각 사업의 용도별로 관련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