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시회에서 셀카를 찍다가 진열된 전시물을 도미노처럼 쓰러뜨리며 눈 깜짝할 새에 2억 6천만 원을 날리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상된 작품의 주인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사이먼 버치(Simon Birch)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갤러리 ‘The 14th factory'에 팝업 전시회를 열고 서로 다른 높이의 받침대 위에 왕관들을 줄지어 전시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사이먼 버치의 작품 3개가 영구 훼손되고 다른 작품들도 크고 작게 파손됐다. 피해 액수로는 대략 20만 달러(한화 2억 6천만 원) 정도다.
한편 이 광경을 포착한 CCTV 영상은 지난 13일 공개된 후 나흘 만에 50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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