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전문가 멘토링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 17~31일 모집?8월부터 활동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명동, 강남역, 잠실역 등 서울 25개 지하도상가의 2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경우 현장에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획단은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은 사업단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현장팸투어,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11월 중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8월4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약 20명(개인 또는 5명 이하 팀)으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넘치고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열정 넘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획단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의 지하도상가에 긍정적 자극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지하도상가를 시민여러분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