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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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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26일 야외무대서 가나·멕시코 등 7개국 16개 팀 공연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내달 25일과 26일 야외무대에서 ‘2017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첫해인 2010년부터 매년 성장하며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의 결합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협연 등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름밤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는 멕시코를 비롯한 7개국 16개 팀의 협업 공연과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음악 축제를 통해 잘 알려진 가나의 킹 아이소바(King Ayisoba), 인도 전통악기 ‘타블라’ 연주로 유명한 인도의 요지시 삼시(Yogesi Samsi), 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보여주고 있는 아시아 세븐(Asia7), 플라맹고 기타리스트인 멕시코의 파코 렌테리아(Paco Renteria), 안달루 지방의 집시음악과 플라맹고, 아라비안 음악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알모라이마(Almoraima), 하와이를 대표하는 라틴 음악 뮤지션인 손 카리베(Son Caribe), 다재다능한 비주얼 아티스트인 프랑스의 크리스(Chriss) 등이 공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내 아티스트로는 뜨거운 인디밴드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혁오, 록과 포크에 기반을 둔 아마도 이자람밴드, 한국에서는 드물게 브라질리안과 아프로큐반음악을 동시 연주하는 로스 아미고스, 개성있는 디제잉의 DJ 반달락, 브라질 타악 연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라퍼커션, 한국전통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노름마치 등이 출연해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전문 아티스트가 아닌 아마추어 밴드도 사전 신청을 통해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반디밴드’가 운영된다.

이밖에 월드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월드뮤직 포럼에 이어 평창동계문화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한여름과 한겨울의 콜라보레이션-쿨링 스퀘어’ 조성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먼저 체험해 보는 행사도 마련된다.

그뿐만 아니라 월드뮤직 음반과 서적을 접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음악관련 소품마켓,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과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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