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는 최근 공항철도에서 발주한 ‘공항철도 노후 전기설비 구매설치’ 입찰에 성공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7억원(VAT 제외)이며,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오는 2019년 1월31일 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모든 구간의 설비와 호환 및 연계돼야 하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설비와도 완벽한 연계가 가능해야 한다”며, “안전한 열차운행 및 여객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기기는 고신뢰도의 제품을 선정해 각종 에러 발생요소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안전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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