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아빠 인증사진전'
송파구, 8월18일까지 육아 ·가사에 참여하는 인증사진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일부터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멋진 아빠, 인증사진'을 접수 받는다.
실제 한국 남성들의 가사분담 시간은 하루 45분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8월18일까지.
송파구에 거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빠의 육아모습이나 가사활동 모습이 담긴 애정 넘치는 사진 1장을 신청서 등과 함께 이메일(miran@songpa.go.kr <mailto:miran@songpa.go.kr>)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한가족 당 1점만 응모 가능, 연속 촬영인 경우 4장까지 보낼 수 있다.
신청서 양식 등 응모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와 여성보육과 (☏ 2147-2791)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8월 말 심사를 거쳐 ▲우리아빠 으뜸상(7) ▲우리아빠 듬직상(7) ▲우리아빠 행복상(6)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 홈페이지와 송파소식지, SNS를 통해서도 소개한다.
특히 오는 9월6일 '제2회 멋진 아빠, 육아·가사 인증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송파구청 본관1층 로비에서 출품작과 수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한 육아' 가치를 발견하고 송파구의 모든 아빠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 출산장려지원사업 관련 홍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송파구는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아빠가 가사?육아 조력자에서 주체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석촌호수 일대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아빠하고 나하고’놀이체험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에는 10월 중 개최 예정이다.
또 아빠와의 사연에 재미와 감동을 담아 알리는 스토리텔링 대회 ‘아빠자랑대회’등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맞벌이 가정 등 점차 다양해지는 양육서비스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과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아기사랑나눔센터’등보육인프라 확충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진이 많이 출품되길 기다린다”며 “직장과 가정을 지혜롭게 양립하는 아빠가 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빠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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