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KFC 중국 진출 30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과 협업해 만든 스마트폰을 현지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복수매체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KFC의 중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KFC는 지난 1987년 11월 천안문 광장 인근에서 중국 1호점을 오픈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KFC폰은 화웨이 '엔조이 7 플러스' 모델에 붉은 색을 칠하고 KFC 창업자 커넬 샌더스 얼굴 로고를 레이저 프린트로 새겨 넣었다. 얼핏 보면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과 비슷한 색감이다. 5.5인치 스크린에 스냅드래곤425를 채용하고 3GB 메모리가 탑재됐다. 내부 저장용량은 32GB이지만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020mAh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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