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 그룹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계 각국 여행지를 여행하는 '불꽃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한 10개 지역을 여행할 탐험대를 오늘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스위스·팔라우·미국·독일·부탄·강원도·제주도·크로아티아·아르헨티나·케냐/탄자니아 등이다. 미국과 독일에선 항공우주산업과 대체에너지산업 현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화 불꽃로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희망여행지, 팀 소개와 참가사유(500자 이내), 팀 사진을 등록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1차 선발과 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말부터 캠페인이 진행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경우 해당 팀원이 그룹 공채에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불꽃로드 첫번째 캠페인에는 9팀을 뽑는 행사에 2만개팀 6만여명이 지원해 3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살 동갑내기 사육사 지망생, 36년지기 6학년 5반 동창생, 20대 초반 아마추어 밴드 등 다양한 세대가 불꽃로드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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