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임기를 6개월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김용직 관장이 오늘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주쯤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자 출신인 김 관장이 정권이 교체되고,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자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용직 관장은 보수 성향의 정치학자로,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일하다 2016년 1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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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보수 성향 학자 출신의 기관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김정배 전 국사편찬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관장은 공모를 통해 임명되며, 임기는 2년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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