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계기되길"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이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홍명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포함해 총 41명(6개 단체 포함)이다.
국민훈장에는 청소년 보호시설 및 자립공동체를 30여년간 운영하며 청소년보호에 헌신한 사회복지법인살레시오수녀회 마인하우스 시설장 송연순 수녀와 김포YMCA를 창립하고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에서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기여한 정인국 본부장에게 주어진다.
대통령 표창은 김애식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무국창 및 한국스카우트연맹,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개최한 신한은행 등에 수여된다. 청소년증 기능개선에 기여한 이종선 한국조폐공사 팀장을 비롯한 개인 15명과 국제로타리 360지구 청소년후원클럽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는 미혼모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마리아모성원의 신경화 시설장 등 총 13명이다. 국민포장은 한부모가족의 미성년자녀양육지원에 기여한 이선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장이 수상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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