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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책 읽기' 조직문화…"우수 팀에 회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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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직장생활 백서인 <어서 와, 조직은   처음이지?>를 집필한 황정철 동화그룹 교육문화팀 과장이 사내 북카페에서 저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개념 직장생활 백서인 <어서 와, 조직은 처음이지?>를 집필한 황정철 동화그룹 교육문화팀 과장이 사내 북카페에서 저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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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화그룹은 직원들이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사옥 2층에는 북카페 분위기의 공간인 그린라운지를 설치했다. 사내 인트라넷 '전자도서관' 메뉴를 통해 편리하고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인문학, 경영학, 과학 등 2000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경영진과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 중 일부를 기증해 도서관을 꾸몄다.

또 독서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임원들을 대상으로는 경영 및 인문학 전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임원역량향상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선정된 서적들에 대해서는 월 1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회의 때 소감을 발표하고 향후 업무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반 직원들도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지정되는 한 권의 도서를 읽고 있다. 참여 이벤트도 열고 있다. 팀과 개인으로 구분해 특정기간 동안 최다 북러닝을 이수한 팀에 회식비를 지급한다. 도서 추천사 가운데 직원들의 투표로 최다 득표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최주영 인재개발실 실장은 "동화그룹은 국내뿐 아니라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고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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