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목표로 세운 163조5000억원(58.0%) 집행을 2조8000억원(1.0%포인트) 초과한 것이다. 중앙부처는 139조2000억원을 집행해 계획에 비해 3조5000억원 초과한 반면 공공기관은 27조1000억원을 써 7000억원 미달했다.
지방재정은 100조5000억원을, 지방교육재정은 13조8000억원을 집행해 계획보다 각각 5조2000억원, 1조9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실업 등 고용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공정한 혁신성장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이·불용액 최소화, 실집행 관리 강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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