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내달 12일 국내 출간
문학동네, 30일 예약판매 시작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8)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騎士團長殺し)'가 내달 국내 출간된다.
문학동네는 30일부터 '기사단장 죽이기' 한국어판을 교보문고·예스24 등 인터넷서점과 일부 동네서점에서 예약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하루키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1부 '현현하는 이데아', 2부 '전이하는 메타포' 등 두 권 분량이다.
소설은 아내에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은 30대 중반의 초상화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난징대학살 등 과거사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일본 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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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는 하루키 신작 출간을 기념해 추첨을 통해 저자 친필 사인본 30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문학동네는 초판 5만 세트를 인쇄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올해 2월 출간 당시 1·2부를 합해 130만 부를 찍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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