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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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수) 서예지(임상미 역) 캐릭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서예지의 예고 영상이 공개된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 담은 본격 사이비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서예지는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강한 정신력을 가진 임상미 역을 맡아 사이비 교주의 올가미에 걸려 파괴된 가족들의 삶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강단 있는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예고 영상에는 왠지 모를 스산한 불안과 긴장 끝에 눈물을 보이고 마는 절박한 표정의 서예지 모습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영상에는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어느 숲 속 한 교단 풍경과 함께 "엄마, 나 싫어. 그 사람들 이상해"라는 불안감 가득한 서예지의 목소리가 깔린다.


이후 긴장감과 두려움이 역력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헤매는듯 보이는 서예지가 비춰진다. 이어 "믿습니까?"라고 외치며 예배를 진행하는 백발의 조성하와 박수를 유도하는 박지영, 그 앞에서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신도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리고 "자녀분들의 영이 참 맑습니다"는 목소리 뒤로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서예지 가족들을 의미심장한 눈길로 지켜보는 조성하 박지영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면서 장면이 급반전된다.


음산한 숲 속 "상미양, 조심해야지"라는 말과 동시에 서예지에게 밀착한 채 얼굴을 쓰다듬는 조재윤의 오싹한 눈빛이 담긴 것. 또 기오를 하는 도중 누군가의 다리를 매만지는 조성하, 뭔가에 깜짝 놀란 듯한 서예지, 순간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박지영의 모습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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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여긴 지옥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산산조각나는 서예지 가족사진, 눈물범벅이 된 채 어딘가를 향해 "구해줘"라고 울먹이는 서예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구해줘'가 앞으로 선보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다.


한편 '구해줘'는 지금까지 없던 참신한 주인공인 엉뚱 백수 청년들과 우리 사회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비춰줄 사이비라는 소재가 뒤섞여 스릴러와 통속극, 사회 고발극을 담아낼 전망이다. 오는 8월 5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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