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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샘, '리하우스'가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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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2일 한샘 에 대해 2분기 일시적으로 B2C 성장성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리하우스' 확대 전략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략을 직매장 대신 토탈 리모델링 전문 프리미엄 쇼룸 '리하우스'로 전향했다. 거주 리모델링 트렌드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경자 연구원은 "한샘의 장기 목표는 리하우스를 100개까지 확대하는 것"이라며 "리하우스 하나당 10곳의 IK매장이 입점하므로 총 1000여개의 IK매장을 보유하게 되는데, 점당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연 10조원 도달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일시적으로 B2C 성장성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오픈한 수원, 상봉 직매장 매출은 증가했으나 기존 직매장은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리하우스 성장률도 일시적으로 다소 둔화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리하우스 3개를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대구점만 오픈, 나머지는 3분기로 지연돼 대전은 7월, 고양은 8월 출점이 확정됐다"며 "추가 출점이 지연된 이유는 아직 기존점(양재, 인천 등 총 7개)이 회사가 목표로 한 본궤도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올해 리하우스 출점 목표는 10개였으며 지연을 감안해도 최소 5개 이상 출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분기 실적 둔화는 성장 초입기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분기 새정부 취임 후 정책 불확실성으로 수요자의 관망심리가 짙어진 상황이 더해지면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방향성의 훼손이 아닌 과도기 현상이라고 이해해야 한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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