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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제주 어랑진 고사리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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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제주 어랑진 고사리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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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랑진 고사리’ 홈쇼핑 채널 통해 '인기몰이'
소비 편의 위해 말린 고사리에서 탈피…신상품 개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서귀포시 산림조합(조합장 김용범)이 출시한 제주 ‘어랑진 고사리’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100% 완판되는 성과를 얻어내며 고사리 재배 임농가의 수익증대와 산림의 효율적 활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6월 15일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을 통해 소개된 제주 ‘어랑진 고사리’는 기존 말린 고사리가 아닌 냉동 고사리 상품으로 방송 중 준비된 1천6백 셋트(300g×8팩) 모두가 매진됐으며 4천여 팩 이상의 추가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고사리는 전 국민 누구나가 좋아하는 식재료로 육개장을 비롯한 비빔밥, 나물 등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되며 우리 몸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봄철 채취 시기가 아니면 말린 고사리를 물에 불리거나 삶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제철 고사리 특유의 식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제주 ‘어랑진 고사리’는 채취한 고사리를 1차 가공한 냉동제품으로 해동 후 10여 분간 물에 담가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면 손질이 필요없이 바로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식감 또한 제철 고사리 맛 그대로를 유지한다.

제주 ‘어랑진 고사리’를 출시한 서귀포시산림조합 김용범 조합장은 “임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임산물의 상시소비가 중요하다”며 제품개발의 동기를 설명하고 “조합원들과의 계약재배로 고품질 고사리 확보와 잔류농약 검사 등 철저한 안전검사로 우리 숲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어랑진’의 ‘어랑’은 ‘잎사귀가 연하고 싱싱하다’는 뜻의 제주어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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