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이선규 읍장, 민간 유혜숙)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해 2017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와 지역특화사업 물품지원 대상자 및 물품 선정 등에 대해 논의 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 결정된 가구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우세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다.
지원 물품으로는 선풍기, 욕창방지용 매트, 전기압력밥솥, 보행기, 지팡이, 온수매트, 생필품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필요 물품들로 가구 특성에 맞게 결정했다.
이선규 읍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발견해주고 키워주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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