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등 4만3772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기부된 제품 재판매해 청각 환우 치료비로 사용

현대백화점 '헌옷 기부' 캠페인에 고객 1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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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25,000 전일대비 11,300 등락률 +9.94% 거래량 213,489 전일가 11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은 최근 전국 15개 점포에서 진행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에 고객 1만명이 참여해 의류 등 4만3722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은 헌 옷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선보인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수익금으로 네팔 지진 피해지역 주민 약 3200명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과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4일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등을 기부 받았으며, 그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20여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참여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진행 한 달 전부터 각 매장에서 헌 옷 기부 메시지를 담은 '리턴백' 제작해 약 5만장을 고객에게 배포했고,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와 함께 제작한 에코백을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증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판교점 1층에 고객들에게 헌 옷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부 상품으로 매장을 꾸민 이색 리사이클 캠페인 전시관 '리턴숍'을 선보이기도 했다. 운영 기간 중 약 1만5000여명의 고객들이 전시관을 찾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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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전무)은 "현대백화점은 최신 트렌드 선도와 함께 고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돕는 지역 커뮤니티 역할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리사이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단편 영화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과정과 고객 반응을 영상으로 담은 단편 CSR영화을 제작, 이르면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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