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1위 굳히기…삼성, 점유율 40% 찍는다
신규 생산라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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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급성장하고 있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40%대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낸드플래시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사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내ㆍ외장 메모리로도 활용도가 크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매출 기준)에서 36.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도시바(17.2%), 3위 웨스턴디지털(15.5%)을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년 4분기(40.2%)와 2016년 1분기(42.6%)에 40%대에 진입한 바 있다. 하지만 IHS가 통계 방식을 생산자(공급자) 기준에서 판매 브랜드별 기준으로 변경한 작년 2분기 이후 삼성전자 점유율은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판매 브랜드를 기준으로 할 경우 웨스턴디지털처럼 타 제조사에서 낸드를 공급받아 완제품을 생산ㆍ판매하는 경우까지 모두 통계에 포함된다. 이는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지는 효과를 불러왔고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자연스럽게 30% 중반대로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36.9%, 4분기 37.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공정전환이 마무리되고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 전환을 마치면 연말까지 4세대(64단) V낸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세대는 3세대(48단) 대비 생산성과 전력소모가 30% 향상됐다.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생산능력은 웨이퍼 투입 기준으로 월 45만장이다. 이달말 평택 18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능력은 월 10만장 정도 증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말까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분기 11.4%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SK하이닉스도 올해 낸드플래시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 공장에서 웨이퍼 투입 기준 월 22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이천 M14 공장 2층에 클린룸 공사를 완료하고 3세대(48단)와 4세대(72단) 낸드플래시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경우 생산능력은 웨이퍼 투입 기준 4~5만장이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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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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