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용지관 컨벤션홀 …‘흰’작가 낭독회, 작가와의 대화 진행"
이날 톡 콘서트는 올해의 한책으로 선정된 '흰’의 저자 한강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작가 낭독회, 작가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문학평론가이자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에 재직 중인 차미령 교수가 맡는다.
정병석 총장은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은 더렵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로 읽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시켜준다”면서 “이번 한책 톡 콘서트를 통해 올해 시도민이 함께 읽고 이야기할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지난 3~4월 두 달 동안 144개(회원수 1,214명) 독서클럽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는 장흥으로 떠나는 한책 문학기행을 실시하는 등 한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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