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사진=김현민 기자]

NC 박민우[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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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NC 다이노스가 박민우의 결승타로 시즌 40승 고지를 두 번째로 밟았다.


NC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박민우의 결승타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에 9-8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선두 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40승을 달성했다. 순위는 2위(40승1무23패), KIA와의 격차도 1.5경기를 유지했다.

NC는 2회초 모창민의 좌익수 쪽 2루타와 권희동 좌전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김성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제 득점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이 오른쪽 중지 물집이 생겨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타선에 더욱 힘이 실렸다.


NC는 급하게 교체 등판한 넥센 두 번째 투수 김세현을 상대로 4회초 1사 후 손시헌이 우전 안타, 김성욱이 좌익수 뒤 2루타를 쳐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김태군의 우중간 안타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박석민의 좌전 안타가 더해져 3점을 더 달아났다.

김세현은 결국 0.2이닝 만에 마운드를 윤영삼에게 넘겼다. 불붙은 NC의 공격은 2점을 더 내고서야 마무리됐다. 그러나 넥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0-7로 뒤진 4회말 무사 2,3루에서 윤석민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으로 쇄도하다 런다운에 걸렸으나 NC 선발 에릭 해커 태그 실수로 1점을 얻었다. 그 사이 주자는 무사 2,3루. 이어 고종욱이 중전 안타로 1점을 보태고 1,3루에서 김민성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추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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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를 탄 넥센은 6회말 김하성의 중전 안타와 고종욱의 우중간 2루타를 묶어 1사 2,3루를 만든 뒤 김민성의 우전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7회말에는 이정후의 좌익수 쪽 2루타와 김웅빈의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좁힌 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윤석민의 유격수 땅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불펜진의 호투로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NC는 10회초 김종민의 선두 타자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준완의 희생번트를 묶어 2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박민우가 1타점 중전 안타로 리드를 안겼고, 2사 2루에서 박석민이 좌전 안타를 보태 1점을 추가했다. 넥센도 10회말 2사 이후 고종욱의 솔로 홈런으로 끝까지 힘을 냈으나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해 승부가 갈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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