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1실점' LG, 니퍼트 출격 두산에 5-1 승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로 두산 베어스에 설욕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4-7 패배를 설욕하면서 32승29패로 4위를 유지하고, 3위 두산과의 격차는 1.5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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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가 첫 맞대결했다. LG는 허프,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보냈다. 결과에서 허프가 웃었다. 8이닝 동안 안타 여섯 개와 볼넷 한 개를 내줬으나 삼진 다섯 개를 곁들여 1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니퍼트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볼넷 일곱 개를 내주는 등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LG는 4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의 좌중간 2루타와 보내기 번트, 정성훈의 볼넷으로 1사 1,3루를 만든 뒤 오지환이 좌전 적시타를 쳐 선제 득점했다. 5회초에는 손주인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양석환이 2타점 좌중월 2루타를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이 5회말 1사 2루에서 박세혁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자 7회초 2사 1,2루에서 오지환이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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