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전국 81개 학교에 '녹색 힐링공간'이 신규로 조성된다.
산림청은 올해 2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상 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상 숲은 교육환경 및 도시 생활환경 개선, 도심 속 녹색쉼터 조성 등의 의미를 갖는다. 일례로 올해 조성을 마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내 명상 숲은 교내 학생은 물론 시민들이 오가며 야생화와 관목류 등을 접하는 자연 친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학교는 담장을 허물어 인근 주민들의 통행을 자유롭게 하기도 했다.
$pos="L";$title="한국산림휴양학회지(2013년)에 수록된 ‘명상 숲 조성에 따른 초등학생의 숲에 대한 태도와 공격성 차이’ 분석자료. 산림청 제공";$txt="한국산림휴양학회지(2013년)에 수록된 ‘명상 숲 조성에 따른 초등학생의 숲에 대한 태도와 공격성 차이’ 분석자료. 산림청 제공";$size="350,85,0";$no="201706141048081417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히 명상 숲은 청소년에게 친(親) 자연학습공간을 제공,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감정순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용석 도시 숲 경관과장은 “명상 숲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자연의 선물이 된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명상 숲을 확충, 학생과 시민들이 녹색 사랑방에서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