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황재균(30)이 이틀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2회말 1사 1, 2루에서 좌전 안타를 날려 만루 기회를 이어줬다. 황재균은 후속타자 팀 페데로위츠의 밀어내기 볼넷 때 2루를 밟았고 올란도 칼릭스테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황재균은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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