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길음1동 주민센터 별관 앞에서 길음뉴타운 물품공유지원센터, 우리가 만드는 세상, 히든북, 제이키친 주관 공유경제 소개 및 체험부스 운영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길음1동 주민센터 별관 앞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동행(同幸)으로 함께하는 공유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길음뉴타운 물품공유지원센터, 길음자원봉사 단체(우리가 만드는 세상), 히든북, 제이키친이 주최 및 주관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길음1동별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공간공유 행사 ‘돗자리 도서관’이다.
히든북이 제안하고 성북구가 2017년 공유촉진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이 사업은 공간 안에 갇혀있던 독서문화를 ‘돗자리’를 통해 새롭게 공간을 발견, 끌어내는 내용으로 공간공유문화 새로운 패러다임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공유사업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유경제는 자원의 협력적 소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4차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서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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