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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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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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중국 사업 본격화 등 하반기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기술력과 생산능력(Capa) 증설을 기반으로 국내 헬스앤뷰티(H&B)스토어 확대 수혜가 클 것"이라며 "중국 사업 본격화로 2016~2019년 연결 기준 연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27%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장 점유율 약 9%의 3위 업체로 ODM 시장 구조적 성장 국면에서 높은 실적 가시성과 성장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29% 증가한 2130억원, 35% 늘어난 17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내수 부문은 원브랜드샵 부진에도 불구하고, 클리오, 닥터자르트 등 H&B스토어향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20%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수출 부문은 글로벌 브랜드향 매출 본격화로 전년보다 37% 증가하며 기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부문은 현지 로컬 브랜드 등 수요 확대, Capa 증설효과로 전년보다 58% 성장하면서 사업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시장 프리미엄화에 따른 글로벌 브랜드들의 동북아 생산기지 확대 필요성은 제3의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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