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대상]광교에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복합단지
2017년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대상
복합주거부문 한화건설 꿈에그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은 200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껏 전국에 6만여 가구가 공급됐다. 국내 최초이자 가장 규모가 큰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꼽히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를 선보이는 등 신도시 개발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분양한 단지를 보면 여수 웅천 꿈에그린,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꿈에그린'이란 브랜드명은 상상 속에서 소망하던 주거생활이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표현이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짓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단지 내 백화점과 호텔, 아쿠아리움, 컨벤션센터까지 갖췄다. 이번 아파트 브랜드대상 복합주거부문에서 수상한 배경이다. 이 단지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짓는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중인데, 부대ㆍ지원시설을 합해 8만㎡ 부지 위에 들어선다.
수도권 남부 유일한 MICE시설로 부대시설 시공을 맡은 한화건설과 수원시는 설계단계부터 주변 건축물이나 호텔, 컨벤션센터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만들기로 했다. 단지 지하에 있는 판매시설은 한화그룹 계열사인 갤러리아백화점 매장으로 운영되며 아쿠아리움도 생긴다. 상업시설이나 전시ㆍ문화공간을 한데 갖춘 복합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최근 진행한 분양에서 대부분 계약을 마치고 일부 물량만 남았다.
호수공원과 맞닿아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꼽힌다. 광교호수공원은 200만㎡ 규모로 호수공원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며 인근 역사공원ㆍ사색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고소득층을 겨냥한 만큼 설계나 내장재도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 가량 높이는 한편 욕실은 호텔에서 볼 법한 카운터타입 세면대, 수입 타일을 쓰기로 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 8곳이 있거나 생길 예정이다. 단지 북쪽으로 2~3년 내 경기융합타운, 광교법조타운 등이 조성돼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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