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버거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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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패스트 푸드기업 버거킹이 벨기에 필립 국왕을 빗댄 광고를 내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올여름 벨기에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인 버거킹은 '어느 쪽이 왕일까?'라고 묻는 광고를 웹사이트에 게재해 벨기에 왕실을 격노케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는 왼쪽에 필립 왕을 오른쪽에는 버거킹을 두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만약 웹사이트 방문자가 필립 왕을 선택하면 '정말 선택할 것인가? 감자 튀김을 만들 수 없는 왕이다'고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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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방문자가 필립왕을 다시 선택하면 '정말 선택할 것인가? 그렇다면 오전 11시에 왕을 만나러 가세요'라는 문구가 뜨면서 선택 버튼이 아예 사라진다.

벨기에 왕실 측은 "국왕의 이미지를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다. 버거킹은 사전에 왕실에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으며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명백히 허용할 수 없다"고 강한 불쾌감을 표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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