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스웨덴)의 '더 스퀘어'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는 수상에 실패했다.


29일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더 스퀘어는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공식 초청작이 발표되고 추가로 경쟁 부문에 합류한 작품으로, 엘리자베스 모스·도미닉 웨스트·테리 노터리 등이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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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뱅 캉피요 감독의 '120 비츠 퍼 미닛'은 심사의원 대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매혹당한 사람들'의 소피아 코폴라에게 돌아갔으며, 여우주연상은 '인 더 페이드(파티 아킨 감독)'에서 폭탄 테러로 모든 것을 잃은 여인을 연기한 다이앤 크루거가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유 아 네버 리얼리 히어(린 램지 감독)'에서 전직 군인을 그린 호아킨 피닉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러브리스'의 안드레이 즈뱌긴체브 감독이 받았다. 각본상은 '더 킬링 오브 어 에시크리드 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유 아 네버 리얼리 히어의 램지 감독이 공동 수상했다. 올해 네 편의 영화(탑 오브 더 레이크·더 킬링 오브 어 에시크리드 디어·매혹당한 사람들·하우 투 토크 투 걸즈 앳 파티)로 칸에 초청된 니콜 키드먼은 칸영화제 70회 기념상을 안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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