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LG유플러스 중심 차별화 양상 지속될 것"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통신주가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양상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 이통서비스 조기도입 기대감, 망중립성 폐기, 4차 산업혁명 수혜라는 큰 틀에서 통신업 주가의 방향성은 같겠지만, 특히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후 지속적인 요금인하 압박과 단통법 핵심조항 일몰(또는 조기 폐지)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최근 통신 3사의 주가는 연초 급등 이후의 소폭 조정을 거친 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에 무선 마케팅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은 낮고, 미국을 중심으로 망중립성 폐기가 법안 발의를 비롯한 법적 절차에 돌입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진단이다.
AD
김 연구원은 "통신 3사의 주가는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차별화 양상이 확연한데, 이는 유선사업을 중심으로 이익성장 가시성이 경쟁사 대비 탁월하고 신성장산업인 IoT시장 선점 효과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이통 3사의 경우에도 IoT와 홈로봇에 주력하는 소프트뱅크만 주가가 1년간 30% 급등했고, NTT도코모와 KDDI는 1년간 주가가 플랫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