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한때 '삼철'로 불렸던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이 떠난 것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김어준은 "비선 실세가 아니라 비선 허세라고 불렀다"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깝지만, 워낙 많은 비판을 받아서 정작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문패권이라는 단어에 트라우마가 있다. 없는 것을 없다고 증명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를 증명하려고 떠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떠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자기 시간과 자기 비용을 들였다. 왜 떠나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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