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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성유리, 핑클 데뷔부터 핑클 빵 인기…배우 변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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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안성현 부부 / 사진=에스엘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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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15일 결혼했다고 소속사가 16일 깜짝 발표한 가운데 성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유리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교내 사생대회에서 연예기획사 대성기획 (현 DSP 미디어)의 사장과 매니저의 눈에 띄어 이를 계기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98년 여성 아이돌 4인조 그룹 핑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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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Fin.K.L; Fine Killing Liberty)이라는 그룹명은 1998년 2월 PC통신을 통해 공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핑클은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을 끝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후 핑클은 3월 잡지 ‘뮤직웨이브’를 통해 신인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핑클의 공식 데뷔 날짜는 1998년 5월 12일로 네 장의 정규 앨범과 두 장의 스폐셜 음반등을 발표하며 90년대 본격적인 여성 아이돌 시대를 연다. 핑클은 데뷔곡 'Blue Rain'을 시작으로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영원한 사랑', 'White', 'NOW', '영원'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핑클빵에 들어있던 핑클 스티커

핑클빵에 들어있던 핑클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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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2000년에 출시된 삼립식품의 '핑클 빵'이다. 핑클 빵은 핑클 멤버들의 사진을 스티커로 제작해 동봉 판매했는데, 당시 남자 고등학교 매점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부 학생들은 성유리 등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스티커를 수집하고자 빵을 구매하기도 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핑클은 2002년 4집 발매 후 해체 선언은 하지 않은 채 각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BS 태양을삼켜라 캡처

사진=SBS 태양을삼켜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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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성유리는 나쁜 여자들의 '한열매' 캐릭터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4부작 막상막하의 '이강현'이란 여군으로 시청자를 찾아가며 연기 활동의 영역을 넓혀갔다. 이어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이며 '연기력 논란' 에서 조금씻 벗어났다.

SBS 25부작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수현 역)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2009년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드라마에서 인정을 받은 성유리는 이후 영화 2009년 '토끼와 리저드'(메이 역),2010년 '누나'(윤희 역), 2012년 '차형사'(고영재 역) 에 출연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으며,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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