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저축을 하면 원금의 2배로 돌려주는 서울시의 희망 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에 신청자가 몰렸다.
시는 지난 한 달간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접수를 한 결과, 1000명 모집에 3800명이 지원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가적립금은 시 예산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재원으로 마련한다. 이자는 우리은행에서 시중금리보다 높은 연 2.6∼2.7%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시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에 대한 신용조회,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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