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미들즈브러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1승만 남겼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3-0으로 이겼다. 27승3무5패(승점 84)로 세 경기를 남기고 2위 토트넘(승점 77)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13일 웨스트브로미치전을 비롯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우승을 확정한다.
미들즈브러는 최근 열아홉 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리그 19위(승점 28)로 남은 두 경기에 상관없이 승격 한 시즌 만에 강등이 확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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