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촌 왈츠 축제’ 13일 오후 7 30분∼9시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제3회 신촌 왈츠 축제를 개최한다.
일반 참여자들과 전문 댄스팀이 함께 무도회를 펼친다. 또 전문 댄스팀과 댄스 동아리가 축하 공연도 선사한다.
이어 노희섭 단장이 지휘하는 65인조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장미, 박현주, 바리톤 최병혁이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 왈츠 등 다양한 레퍼토리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이날 본 행사 외에도 ‘신촌 국제꽃시장’과 ‘메이크업 수정 재능기부 행사’가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또 플라워카페와 일일 플라워교실도 열린다.
메이크업 수정 재능기부 행사는 오후 2∼오후 9시 열리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5명이 참여한다. 수익금은 서대문구청을 통해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돼 행사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꽃향기와 함께 도심 거리에서 펼쳐지는 왈츠 축제가 춤과 음악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세대가 공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촌 왈츠 축제를 주관하는 (사)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은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예술단체로 찾아가는 오페라공연과 거리공연 등을 펼치며 많은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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