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지난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팔영체육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017년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지난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팔영체육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017년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영현) 주관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게임·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우주탐사선 만들기 등 과학체험부스 ▲막대사탕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부스 ▲놀이체험 ▲드론전시체험 ▲가족사진촬영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의 떡메치기 ▲7391부대 2대대의 서바이벌게임 ▲고흥경찰서·119안전센터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서 더욱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많은 후원이 이어졌다. 3년 연속 찾아오는 한국 SNS연합회(오종현 대표)의 ‘사랑의 짜장차’가 800인분의 짜장면을 제공했고, 롯데리아 고흥점(이동승 대표)에서는 햄버거 500세트를 후원했다. 또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양덕)에서 꿀떡 300인분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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