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로열 노던 신포니아…24~25일 롯데콘서트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5곡)을 이틀에 걸쳐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영국 체임버 오케스트라인 로열 노던 신포니아는 음악감독 라르스 포그트(47)와 함께 오는 24~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 콘서트를 연다.
이번 마라톤 연주회 협연자로는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기도 한 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라르스 포그트가 나선다. 2015년부터 이 악단을 이끌고 있는 포그트는 1990년 리즈 피아노 콩쿠르 2위 입상자로 이름을 알린 뒤 독일 건반 레퍼토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지휘와 독주를 겸한 콘서트도 선보이고 있다.
연주회 첫날에는 피아노협주곡 1·2·4번과 교향곡 7번을, 둘째 날에는 피아노협주곡 3·5번과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공연시간은 각각 120분, 110분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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