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매장 최근 폐점
교촌USA, 9년간 누적 손실액 377억원

교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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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1위 치킨업체인 교촌치킨이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교촌USA’는 지난해 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교촌에프앤비 전체 순이익이 103억원임을 감안하면 미국 사업의 손해가 국내 이익의 40%에 육박하는 셈이다. 교촌USA는 지난 9년간 누적 손실액만 무려 377억원에 이른다.

교촌치킨은 최근 미국 뉴욕 한인타운에 있던 매장 문을 닫았다. 적자가 누적되면서 결국 폐점한 것이다. 교촌치킨의 미국 매장은 이제 로스앤젤레스 (LA) 1곳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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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은 지난해 9월 진출 9개 월 만에 도쿄 롯폰기점을 폐점하며 완전 철수했다.
교촌치킨은 현재 미국 1곳, 중국 5곳, 태국 6곳, 인도네시아 9곳, 말레이시아 8곳, 필리핀 5곳, 캄보디아 1곳 등 총 7개국에서 35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해외 매장 29곳을 관리하는 교촌아시아의 경우 2015년까지 적자를 보다 지난해 2억7257만원 순이익으로 전환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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