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손소희 등 '탄생 100주년 문인' 기리는 문학제 열린다
대산문화재단·작가회의, 4월27∼28일 기념문학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시인 윤동주·이기형·조향·최석두, 시조시인 박병순, 소설가 손소희 등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들을 기리는 문학제가 열린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오는 27일과 28일 '2017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2001년부터 해마다 열어온 문학제는 올해 주제를 '시대의 폭력과 문학인의 길'로 정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분단·근대화 등 격변의 현대사를 살아낸 이들 문인이 한국문학의 기틀을 닦았다는 뜻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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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제는 대산문학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행사를 기획·진행한다. 올해 기획위원장은 홍정선 인하대 국문과 교수가 맡았다. 기획위원으로 고명철 광운대 국문과 교수, 곽효환 시인, 김응교 교수, 신수정 명지대 문창과 교수, 엄경희 숭실대 국문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문학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튿날 오후 7시30분에는 연희문학창작촌에서 문학의 밤 행사가 열린다. 박병순 시조시인의 작품을 유병록 시인이 낭송하고, 윤동주 시를 신철규 시인과 가수 트루베르가 협연으로 노래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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