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 포럼]이윤학 소장 "중위험·중수익 상품과 해외자산에 투자해야"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중위험·중수익 상품과 해외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20일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7 글로벌 자산배분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저금리 시대에 안전형 자산만 고집한다면 자산증식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필요노후자산은 약 5억원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한국인들은 1%대 금리에도 '안전형 자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윤학 소장은 "금융자산이 총 자산의 50% 이상은 돼야 안정적은 노후가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한국인들은 나이들수록 금융자산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형 자산 가운데 투자형 자산은 50% 이상이 돼야 하며, 해외자자산 역시 30% 이상 돼야 자산 증식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소장은 "나머지 30%는 무조건 연금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선 사적 연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소득의 10%를 개인연금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중산층 평균 저축여력은 월 112만원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개인연금 투자는 빠를 수록 좋다"면서 "회사에 입사하면 바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마지막으로 "자산관리를 하는 중산층과 안하는 중산층의 자산규모는 8000만원의 차이가 있다"면서 "자산관리는 소득간, 학력간 계층을 뛰어넘는 사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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