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상장 리츠 시장 올해 긍정적인 변화 예상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0일 이렇다 할 진전 없이 근근히 명색만 지켜온 공모·상장 리츠시장에 올해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낙관했다.
김세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부동사투자법 일부개정안을 계기로 정부와 시장은 투자자들로부터 잃어 버렸던 정부와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을 예상한다"며 공모·상장 리츠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배경을 3가지로 들었다.
우선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지속을 꼽을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수년간 저금리·저성장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온 부동산간접투자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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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 부동산 시장 및 부동산간접투자상품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꾸준한 수요 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정부의 공모·상장 리츠 시장 활성화 의지가 있다는 점도 긍정적 분위기를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국토교통부는 공모·상장 리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의 정책을 수정하며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공모·상장 시장 활성화의 불안요인도 존재한다. 김 연구원은 "5월 조기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규제 스탠스 및 부동산펀드와 공모·상장 리츠의 경쟁·잠식은 불안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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