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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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주장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에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9회말 2사 2루에서 김재호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전날 연장 12회 끝에 3-3으로 비긴 뒤 이틀 연속 접전을 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동안 안타 세 개만 내주고 삼진 여섯 개를 따내면서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반면 삼성은 초반 변수가 생겼다. 선발 우규민이 1회말 2사 이후 두산 닉 에반스의 타구에 오른쪽 팔뚝 부근을 맞고 마운드에 쓰러졌다. 그는 한동안 고통스러워하다가 팀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두산 김재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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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규민이 타구에 맞에 쓰러지자 양 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삼성 우규민이 타구에 맞에 쓰러지자 양 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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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김대우가 교체로 나갔다. 그는 4회말 1사 이후 두산 김재환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4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버텨냈다. 니퍼트의 구위에 고전하던 삼성은 8회초 2사 1,3루에서 박해민이 바뀐 투수 이현승을 공략,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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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아오르던 삼성의 추격 의지는 9회말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기세가 꺾였다. 두산은 7승8패1무로 7위, 삼성은 3승12패1무로 10위에 자리했다. 니퍼트가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한 가운데 마무리 이용찬이 1.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확정한 두산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확정한 두산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기뻐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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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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