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호암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호암산 치유의 숲에서 체조하고 꽃차마시며 스트레스 날려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호암산 삼림욕장에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일반 성인 및 어르신 대상으로 25일부터 진행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프로그램(6주 연속)과 갱년기 주부, 육아맘, 20~60세 미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단기프로그램(1회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숲길과 전망데크 등을 산책하며 숲과 교감하기, 숲체조하기, 맨발걷기, 꽃차마시기, 향기원 식물 관찰 등을 진행한다.

또 와식평상에서 명상 및 복식호흡, 썬베드에서 햇살 맞이하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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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장소인 호암산 치유의 숲(금천구 호암로 298)은 호압사에서 불과 500m떨어진 곳에 지난해 11월 말 조성됐다. 2015년에 조성된 잣나무산림욕장과 호암늘솔길, 서울둘레길과 연계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담소쉼터, 삼림욕베드, 생태연못, 명상의 체조테크, 데크로드 등이 있다.


산림치유란 숲에서 발생하는 산소와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건강물질을 활용, 다양한 신체활동과 명상을 병행 실시하는 활동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육체의 건강과 정신의 행복을 증진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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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홈페이지에서 금천구 호암산 산림치유를 검색,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프로그램별 참가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금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해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심 가까운 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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