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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4일간 대장정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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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개장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개장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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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날 5,000명‘인산인해’, 성공예감"

[아시아경제 노해섭·김현종 기자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WANDO SEAWEEDS EXPO 2017)가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7일까지 2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14일 오전 8시 15분에 열린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행사는 해군군악대 공연, 얼쑤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컷팅, 성공기원 풍선 날리기, 국내·국외 1호 관람객 축하이벤트를 진행하고 박람회장 투어를 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은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의 가치인식과 건강식품, 의약품, 바이오에너지 등 해조류와 첨단과학이 융합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해조류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오오타 요쿠오(78세)씨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첫 관람객으로 입장해 신우철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본에서 온 오오타 요쿠오(78세)씨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첫 관람객으로 입장해 신우철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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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장 첫 번째 외국인 관람객은 일본에서 온 오오타 요쿠오(78세)씨가 입장했다. 일본에서 톳 가공 업체를 운영한다는 오오타 요쿠오씨는 "3년전 해조류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해조류에 관심이 많아서 박람회를 찾았다”며 “서양에서는 아직 해조류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기에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이인숙(64세)씨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내국인 첫 관람객으로 입장해 신우철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에서 온 이인숙(64세)씨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내국인 첫 관람객으로 입장해 신우철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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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내국인 관람객은 이인숙(64세)씨가 입장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인숙씨는 “요즘 해조류를 성분으로 한 약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며 “미래 해조류 성장 가능성과 의학적인 지식을 넓히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7시부터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공식 개막행사가 열린다.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오는 5월 7일까지 2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오는 5월 7일까지 2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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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프로골퍼 최경주 그리고 세계조류학회 관계자들의 축하영상 메세지 상영과 샌드아트공연, 수중아트플라잉공연, 25개국 깃발퍼포먼스가 담긴 완도해조류박람회의 주제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아이돌 가수 구구단, 빅스와 박상민, 신유, 금잔디, 이혜리, 박구윤, 오로라, 안소미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하쇼를 펼친다.

노해섭 ·김현종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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