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문 전 대한배구협회장[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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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서병문(72) 대한배구협회장의 해임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1일 "서병문 전 회장이 제기한 대표자 해임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선거절차 진행 중지 등 가처분 신청 두 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6일 이유없다고 모두 기각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홍병익 위원장)를 중심으로 제39대 회장 선거를 비롯한 산적한 현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문 전 회장은 지난해 8월 제39대 대한배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러나 '인적 쇄신을 통한 새판짜기'를 공약으로 내세우고도 전 집행부 인사를 중용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결국 대한배구협회 산하 각 지역협회와 연맹 회장단이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서 회장을 포함한 현 집행부 전원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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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전 회장은 '제38대 집행부 전원에 대한 불신임 안건의 효력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서를 1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며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 "총회가 해임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해임을 주장한 대의원의 손을 들었다.

대한배구협회는 곧 새 회장을 뽑는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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