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해야 할 부분으로는 품질·안전성 지적

불황에 '천원숍' 인기…소비자들 "균일가숍 이용은 똑똑한 소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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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긴 불황에 '천원숍'과 같은 균일가 생활용품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 역시 균일가숍 이용이 똑똑한 소비생활이라고 인식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최근 6개월 동안 생활용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균일가 생활용품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해‘균일가 생활용품점’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평소 균일가 생활용품점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98.7%), 직접 방문해본 경험(95.2%)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은 장을 보거나,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찾는 유통채널이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묻는 질문에 대형할인마트(90%, 중복응답) 다음으로, 대형 슈퍼(45.6%)와 함께 균일가 생활용품점(45.5%)을 꼽았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방문자의 92.8%가 직접 상품을 구입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해 본 제품은 문구류(45.3%, 중복응답)였으며, 그 다음으로 건전지·충전기·멀티탭(28.2%), 지퍼백·랩·호일(27.5%), 청소도구(26.5%), 고무장갑·수세미(23.4%), 욕실화·발매트·발판(23%), 수납용품(22%), 일회용기(21%) 등도 많이 구입해 본 상품들로 나타났다.

각 제품군에 상관없이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공통적이었다. 굳이 비싼 제품을 살 필요가 없고(주방용품 51%, 청소·세탁·생활용품 52.8%, 홈인테리어용품 46.3%, 문구·팬시용품 37.4%, 욕실용품 44.7%, 이·미용 화장품 42.6%, 전자·전기용품 37.7%, 의류·패션제품 42.3%, 중복응답), 부담감 없이 막 사용할 수 있다(주방용품 47.5%, 청소·세탁·생활용품 49.5%, 홈인테리어용품 35.9%, 문구·팬시용품 36.3%, 욕실용품 36.8%, 이·미용 화장품 39%, 전자·전기용품 30.7%, 의류·패션제품 41.6%)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관련 상점이 보다 늘어나기를 바랐다. 전체 응답자의 85.9%가 향후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 소비자도 74.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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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러 전체 69.4%가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이용하는 것이 똑똑한 소비생활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품질개선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이 향후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로는 품질개선(64.4%, 중복응답)에 대한 답이 가장 많았고, 제품의 내구성(55.1%), 안전성 확보(33.8%), 제품 다양화(26.5%), 제품 디자인 개선(16.9%)등도 지적받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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