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아카데미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예비 창업팀 3곳과 창업팀 1곳 등 4개팀 청년 기업가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사회적 경제기업 진로 설계, 팀별 1대1 창업 컨설팅, 창업 구체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또 교육을 수료한 뒤 내달 23일 한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최우수 팀에는 창업 지원금 500만원과 효천지구에 12평 남짓 규모의 창업 공간이 제공되며, 우수 팀에게는 창업 지원금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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